골드마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신(타투)은 왜 안 지워질까? 타투를 한다고 주위에 말하면 꼭 한 번쯤 "나중에 후회할지도 몰라 다시 생각해 봐"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 이유는 한번 새기면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잉크가 어디로 들어가길래 지워지지 않는 걸까? 우리의 피부 겉면을 수직 단면으로 보면 표피/진피/피하조직(지방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타투는 이중 진피층에 잉크를 넣어 무언가를 새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진피층 일까? 표피층에 새기는건 안될까? 사람은 표피에서 하루에 3~4만 개 정도의 피부세포를 벗어내기 때문에 표피에 새기면 얼마 안 가 타투가 지워질 것이다. 피하층에 새기는 건 어때? 그림과 같이 피하층은 혈관들과 지방세포들도 있다. 이물을 주입하기엔 깊고 위험하다 괜찮다 하더라도 깊게 들어간 잉크는 밖에서 잘 보이지않을 것 이다. 진피층에 새기면.. 더보기 '스카치(scotch) 테이프' 의 유래 문구 중에 가위랑 풀만큼 흔한 '스카치테이프' '테이프'라는 것은 알겠는데 '스카치'는 뭘까? '스카치테이프'의 '스카치'는 1930년 3M의 '리처드 드류'가 개발한 '셀로판테이프'로 브랜드 이름이다. 대공황 당시 사람들이 돈을 아끼기 위해 물건을 수리할 때 많이 찾게 돼 수요 급증을 일으켰고 이후 브랜드 제품명이 보통명사로 자리 잡게 됐다. "포스팅 끝~"이 아니라... 브랜드 제품명이 왜 '스카치'인 건데? 영어로는 'scotch'의 의미는 1. 명사 스카치위스키 2.명사 스카치위스키 한 잔 3.형용사 스코틀랜드의 등이 있는데 유래는 아마 '3번 스코틀랜드의' 일 것이다. 왜냐하면! 제품의 디자인이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킬트'와 닮아있고 후속제품들 역시 비슷한 체크무늬 디자인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 아몬드는 원래 어떻게 생겼을까? 볶은 아몬드를 주워 먹다가 '아몬드는 어릴 때 어떻게 생겼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가 좋아하는 아몬드, 어디서 열릴까?뜬금없이 벚꽃 사진이 아니다. 위 사진은 아몬드 꽃이다. 우리나라에선 2~3월 벚꽃이 피지만 아몬드 재배지에서는 아몬드 꽃이 핀다. 이렇게 꽃을 피운 후 6~7 월쯤 열매가 달리고 열매가 벌어지면 그대로 건조한다. 잘 건조한 후 10월까지 수확한다. 생긴 걸로 봐서는 그냥 먹어도 될 것 같지만 생아몬드에는 청산 배당체가 들어있어 그냥 먹을 경우 청산가스를 발생시킨다. 헷갈려서 생아몬드를 먹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섭취를 멈추자 아몬드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배당체는 그리 많지 않아 대량으로 먹지 않는 한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위 주의사항을 제외하면 아몬드는 세계 10대 푸.. 더보기 녹차와 홍차는 어떻게 다를까? 보통 녹차 하면 넓은 밭과 각종 녹차 가공품들(녹차 아이스크림 등)이 떠오르고 홍차 하면 인도나 영국 혹은 밀크티가 떠오른다 그러나 놀랍게도 둘은 같은 잎으로 만들어진다. 그렇다면 녹차와 홍차의 차이는 뭘까? 차 이름과 같이 녹차는 우려낸 물이 녹빛이고 홍차는 우려낸 물이 붉은빛이다. 차의 색이 달라지는 것은 만드는 과정이 달라서 인데 녹차는 잎 -> 증기나 열로 찜 -> 비비기 -> 건조의 과정을 거치고 홍차는 잎 -> 위조(찻잎 숨죽이기) ->비비기 -> 산화(발효) -> 건조의 과정을 거친다. 언뜻 비슷한 과정을 거치지만 홍차는 찻잎을 비벼 상처를 내 산화 시키는 발효과정이 들어가면서 다른 종류의 차가 된다. 맛 또한 발효과정을 거치며 달라지는데 녹차에 비해 떫은맛은 줄어들고 단 맛은 강해진다고 한.. 더보기 트럭 뒤에 붙인 눈알 스티커는 뭘까? "i see you" 요즘 도로에서 트럭뒤에 흔히 보이는 눈알스티커 왜 붙어있는 걸까요? 이 스티커의 이름은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입니다. 전방주시 태만과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도로공사에서 개발한 것으로 '저런 걸로 예방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이 스티커를 시범운영한 결과 90% 이상이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고 지난해(2022년)에는 고속도로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인간의 뇌는 그림으로 된 시선이나 얼굴을 보고도 무의식적으로 반응해 선한 행동을 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를 '감시의 눈 효과'라 합니다. 왕눈이 스티커는 이 효과를 착안해 만든 것입니다. 이밖에 왕눈이 스.. 더보기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는법 '도파민 중독'이라고 하면 ‘도파민’이 나쁘게 느껴지지만 그렇지 않다 나쁜 것은 뒤에 따라붙는 ‘중독’이다. 도파민 자체는 우리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도파민은 즐거움을 통한 동기부여 말고도 운동기능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중독과는 반대로 적게 분비된다면 우리는 파킨슨 병이나 우울증, ADHD 등 다양한 문제들로 살아가기 힘들게 된다. 그렇다면 중독되지 않게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중독임을 받아들이고 인지한다. 중독을 판단하는 기준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내가 무엇인가를 통제하지 못하고 그것에 휘둘리는 느낌이 든다면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 ex)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일정이 있지만 핸드폰을 한없이 보다 늦잠을 자는 그런 사람 ex) 오늘은 먹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아주 늦은.. 더보기 우리는 왜 도파민에 중독될까? 요즘 자기개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도파민에 관해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파민이란 무엇일까요? 도파민은 우리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거나 어떠한 목표를 이루었을 때 기쁨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말합니다. 간단히 말해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에서 인내한 쪽에 '열매'를 주는 것이 도파민이 하는 역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열매(도파민)에 중독될까요? 좀 전에 설명에서 우리가 받은 열매의 정체는 '쾌락'입니다. '쾌락'은 우리를 기분좋게 만들어주고 우리는 그것을 얻는 행위를 반복합니다. 단순히 반복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쾌락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아버렸을 때입니다. 마약이나 도박 등 지름길을 알아버린 경우 우리는 더 이상 험난한 길로 가고 싶지 않고 쉬운 길만 찾게 됩니다... 더보기 서울 트레킹,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모집 서울특별시에서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023. 2. 18.(토) ~ 2. 28.(화)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시작한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총 156.5㎞를 완주하는 코스이다. 원정대는 10명이 한 조가 되어 156.5㎞를 함께 완주하고 조원의 출석률, 시간 준수, 틈새 시간에 진행하는 게임 결과, 플로깅 우수조 등을 대상으로 소소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는 (https://forms.gle/qw2Buvwk349HD68g9)을 통해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100인이 선정되고 문자로 개별..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