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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통화 종료 후 잘못 눌릴 땐! 아이폰은 통화종료 확인 버튼이 없다. 그래서 통화 종료 후 통화목록이 바로 눌려 의도치 않게 전화를 걸게 되는 경우가 잦다. 보통 바로 종료를 눌러보지만 상대방에게 부재중 기록이 남아 잘못 걸게 된 변명을 생각하게 된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단축어 어플 이용!단축어 앱의 자동화 기능을 이용해 통화 종료 후 홈화면이 뜨도록 설정하는 것이다! 차례대로 따라해보자! 1. 단축어 앱 실행단축어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어플이다. 화면에 찾아보고 없다면 다운로드하자 2. 자동화 터치 → + 터치 → 개인용 자동화 생성 터치 2. 앱 선택 → 닫힐 때 체크 후 선택 → 전화 어플 선택 (완료 후 다음) 3. 동작추가 → 스크립트하기 → 홈 화면으로 이동 4. 마지막으로 실행 전 묻기를 꺼두면 전화를 끊음과 동시에 자.. 더보기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을 보았다 (심플 후기)/(쿠키) "플라워 킬링 문" 1. 줄거리 및 배경 1870년대 캔자스 보호구역에서 살던 원주민 '오세이지족'은 미국 정부에 의해 강제이주를 당하게 된다. 이때 부족의 추장은 이주하는 조건으로 지역의 땅과 광물을 갖는다는 합의서를 계약한다. 이주지역은 불모지였지만 몇 년 후 석유가 뿜어 나오는 걸 발견하게 되고 '오세이지족'은 유래 없는 부를 누리게 된다. 돈 냄새를 맡은 미국정부는 "오세이지족의 재산관리를 돕는다"라는 명분으로 '백인 남성'들을 후견인으로 설정해 재산 주인이 후견인의 허락을 받고 재산을 써야 하는 이상한 법안을 만든다. 이 법안으로 백인들의 갈취가 정당화되고 나아가 '오세이지족'을 죽이고 재산을 통째로 뺏으려는 사람들까지 생겨난다. 은 당시 오세이지족이 당한 연쇄살인 사건 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더보기
허브는 왜 허브라 부를까? 내 친구는 카페에서 일한다. 언젠가 한번 허브티를 얻어먹은 적 있는데 그때 문득 궁금해서 친구에게 물었다. "허브는 모양도 다 다르고 맛도 다 다른데 왜 허브라고 부르는 거야?" "무슨 질문이 그래 허브가 원래 허브지" "흠 아닐 텐데 진짜 몰라? 지금이라도 말한다면 무사히 돌아가줄게" "말 안 한다면?" "알아보는 수밖에" 허브는 말이지 허브는 라틴어 허바(Herba) 에서 유래된 말로 '푸른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약초로서의 역할을 했지만 현대에 와서는 음식에 향신료로 쓰이거나 성분 분석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향수, 화장, 세정등 다양한 용도로 발전됐다. 한마디로 허브란 향이 있는 약초 를 말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나리, 쑥, 생강 등도 부르는 이름만 다를 뿐 허브라고 할 .. 더보기
카카오톡 내가 보낸(준) 선물 확인하기! 생일이 지났다. 선물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 내가 인사이더가 된 것 마냥 흡족하다. 그렇지만 '과연 나는 인사이더 일까, 왜 이렇게 허전하지? 나는 지인들을 잘 챙겨 왔을까?' 궁금하다면 나와 함께 확인해 보자 카카오톡 내가 보낸 선물 확인하기! 1. 카카오톡을 켜고 오른쪽 아래에 점 세 개[더 보기]를 터치한다 2. 더보기 탭에서 [선물하기] 메뉴로 이동! 3. 맨 아래 오른쪽 [선물함] 터치! 4. [My 선물하기] 아래 [주문내역]으로 들어가자! 5.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오른쪽 위에 [상세조회]를 터치해 알고 싶은 기간을 설정하자 (6번 사진처럼 선물의 현상태까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기간을 꼭 설정하자) 6. 기록들을 살펴보자. 선물마다 사용을 했는지 안 했는지 알 수 있다. 보통은 .. 더보기
떡갈비, 너비아니 뭐가 다를까? 가을이다, 하늘은 맑고 공기는 시원하다. 점심을 먹으러 가던 중 여자친구가 물었다. "떡갈비랑 너비아니랑 다른 점이 뭐야?" "떡갈비는 고기를 다져서 만든거고 너비아니는 고기를 다져어... 응?" 떡갈비는 말이지! 떡갈비는 궁중에서 즐겨 먹던 음식으로 왕이 식사 중 갈비를 손에 들고 뜯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 살 만을 발라낸 뒤 구워 만들게 됐고 그 모양새가 떡을 닮아 떡갈비라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떡갈비는 유배 내려온 문인들에 의해서 지방에 전파 됐고 지역별 특색에 맞게 발전했는데 담양, 송정, 의정부, 동두천, 울산 울주 등 여러 곳이 있지만 맨 앞에 두 곳 담양, 송정 이 가장 유명하다. 너비아니는? 너비아니 또한 궁중에서 즐겨 먹던 음식으로 우리나라 전통 고기구이인 맥적에서 유래된 것으로.. 더보기
점에서 털이 자라는 이유는 뭘까? 내가 중학교를 다니던 시기 우리 반에는 점에서 굵은 털이 나는 친구가 있었다. 그 점은 꽤 컸고 턱 아랫부분 중앙에 있었다. 그친구의 별명은 고트(염소)였다. 지금은 특정분야의 가장 뛰어난 사람에게 고트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시에는 그 말을 자주 쓰지 않았다. 도대체 왜... 왜 점에서 굵은털이 자랄까? 점이 생기는 요인은 선천, 후천 두 가지인데 점에 거친 털이 자라는 것은 후천요인에 있다. 그렇지만 후천적으로 생긴 점이라 해도 다 털이 나는 것은 아니다. 후천 요인은 경계모반, 진피 내 모반, 복합모반 세 가지로 구분되고 대부분 진피 내 모반이나 복합모반에서 털이 자란다. 털의 삶은 생장, 퇴행, 유지 3단계의 주기를 거치는데 생장기 때 세포가 분열해 모발이 자라고 퇴행기 땐 모낭 크기가 줄어들어 피.. 더보기
알콜(알코올, 에탄올) 소독은 어떤 원리일까? 소주, 알콜램프, 손 소독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알코올 냄새만 맡아도 뭔가 소독되고 정화되는 기분이 들지만 알콜(에탄올)이 어떻게 세균을 없애는지는 모른다. 그래서 알아보았다. 알콜은 어떤 원리로 소독을 하는 걸까? 바이러스는 유전자(핵산)와 그 핵산을 보호하는 단백질 외벽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바이러스는 비슷한 형태를 가지며, 이런 바이러스의 구조를 파괴해야만 균을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알콜이 유용한데 알콜은 삼투능력(농도 차이로 물질이 이동하는 현상)이 좋아 단백질 벽을 쉽게 뚫고 들어가 외벽을 파괴하고 외벽이 파괴된 바이러스는 더 이상 생존하지 못하고 사라진다. 그렇다면 알콜이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걸까? 영화에서 부상을 입은 주인공이 상처에 술을 부어 소독을 하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술도 .. 더보기
타투(문신)는 언제부터 했을까? 어느 날 부모님과 티브이를 볼 때 타투를 많이 새긴 연예인이 나왔다. "아이고 저저 지울 수도 없는거 왜 하나 몰라" "뭐 어때 예쁘잖아" "그래도 저건 좀 아니지, 라뗀 말이야" "고소하고 맛있지" 타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타투(Tattoo)라는 단어는 폴리네시아 단어 타(ta :무언가 치다)와 타히티 단어 타타우(tatau :새긴다) 이 둘이 결합돼서 만들어졌다. 현재 발견한 직접 증거로는 1991년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발견된 미라(Otzi man)가 가장 오래됐다. 이 미라는 약 5,300년 전 인간으로 그의 몸에서 여러 개의 문신이 발견됐는데 대부분 선이나 십자 형태로 관절이나 척추 주변에 새겨 저 치료가 목적이었 던 것으로 추측된다. 단순히 시기로 따지면 위의 미라가 오래됐다고 할.. 더보기